트럼프 원전 촉진 행정명령 서명, 오클로 23%↑ 관련주 일제 폭등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원전 촉진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소식으로 오클로 등 미국의 원전 관련 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미국증시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업체인 오클로는 23.04% 폭등한 48.87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으로 원자력 발전 촉진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규 원자로 승인 관련 규제 절차를 완화하고 연료 공급망을 강화해 원자력 산업을 활성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인 것.
이에 따라 오클로가 23% 이상 폭등하는 등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오클로뿐만 아니라 또다른 SMR 업체인 뉴스케일이 19%, 세계 최대 우라늄 채굴업체 카메코는 11%, 미국 최대 원전 운영업체 컨스텔레이션 에너지는 2% 각각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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