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파월보다 금리 더 많이 알아" 트럼프 또 파월 공격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직접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일을 잘 못하는 연준 사람이 있다”며 또다시 파월을 공격했다.
트럼프는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머콤 카운티에서 취임 100일을 기념해 열린 '전설의 시작' 행사에 참석해 약 90분간 연설하는 도중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나는 연준에 매우 친절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 뒤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파월이 자기 일을 하도록 놔둬야 하지만, 나는 금리에 대해 그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파월을 해고할 의도가 전혀 없다" 고 말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중앙은행장을 공격한 것이다.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자 트럼프는 이달 초 자신의 SNS를 통해 "파월 의장의 해임이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었다.
이후 시장이 급락하자 트럼프는 "파월을 해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한발 물러서자 증시는 급등으로 화답했었다.
그런데 트럼프가 돌연 파월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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