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푸틴과 통화…"에너지 인프라 30일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대표적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뒤 백악관에 도착하며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다. 2025.03.1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대표적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이사회에 참석한 뒤 백악관에 도착하며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다. 2025.03.19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18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 뒤 SNS에 "우리는 모든 에너지와 인프라에 대한 즉각적인 (30일) 휴전에 합의했다"면서 "완전한 휴전과 궁극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이 끔찍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신속하게 노력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글을 올렸다.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푸틴이 외국의 즉각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을 요구했다는 러시아 크렘린궁 발표에 대해 "평화 실현 등 여러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지원 문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까운 친구인데 그가 정말 미국과의 협력을 원하는지 어떻게 아느냐'는 질문엔 "우리와 중국은 서로 잘 지내기를 원한다"며 "러시아는 우리와 무역하고 싶어 하며 그들은 부동산 및 희토류가 매우 많다"고 답했다.

○…자신이 푸틴과 시진핑, 그리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잘 지낸다면서 "이는 부정적인 일이 아니라 긍정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