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차기 총리에 마크 카니…트뤼도 후임 자유당 대표(상보)

골드만삭스 출신…캐나다 중앙은행·영란은행 총재 거쳐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마크 카니 전 캐나다 중앙은행·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집권 자유당 대표를 뽑는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연단에 섰다. 2025.01.16/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캐나다 집권 자유당이 9일(현지시간) 차기 대표로 마크 카니(59) 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선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자유당은 당원 15만 1899명이 참여한 당대표 선거에서 카니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카니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로부터 총리직을 이어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할 예정이다.

카니는 지난달 말 자유당 대표 후보자 토론에서 "나는 위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위기 관리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카니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경력을 쌓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와 영란은행 총재까지 지냈던 경제통으로, 선출직 정치인 경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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