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6% 급등했던 테슬라 오늘은 0.03% 하락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6% 가까이 급등했던 테슬라가 오늘은 약보합을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03% 하락한 355.8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이틀 연속 상승세를 접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이에 따라 약보합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테슬라는 5.77% 급등했었다. 미국 정부가 4억달러 규모의 전기 장갑차를 테슬라에 주문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것은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큰 계약을 딸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예컨대, 연방정부는 아니지만 주 정부 차원에서 테슬라가 큰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 것.
전전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미정부 효율성부(DOGE)에 힘을 실어주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테슬라는 2.44% 상승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약보합을 기록, 이틀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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