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3.2% 급등했던 애플 오늘도 3.7%↑ 시총 3.6조달러 육박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3.2% 급등했던 애플이 오늘도 3.7%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3.65% 급등한 238.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5830억달러로 집계돼 3조6000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미국 기업 시총 1위다.
전일에도 애플은 3.18% 급등한 229.86달러를 기록했었다. 이로써 시총도 3조4570억달러로 불어 시총 1위를 탈환했었다.
시총 1위였던 엔비디아가 17% 정도 폭락, 시총이 3조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다시 시총 1위를 회복한 것.
전일 기술주가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지만, 애플은 그동안 AI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이유로 오히려 주가가 급등했다.
실제 애플은 삼성전자보다 더 늦게 AI를 탑재한 휴대폰을 내놓는 등 그동안 AI 투자에 소극적이었다. 이에 따라 다른 빅테크 기업에 비해 AI에 상대적으로 덜 노출돼 있다는 이유로 주가가 급등했었다.
전일 급등했던 애플이 오늘은 상승 폭을 더 늘려 3.65% 급등했다.
이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증권사 TD 코웬은 애플에 매수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250달러로 상향했다. 현재의 주가보다 9% 정도 더 오를 수 있다는 얘기다.
TD 코웬의 분석가들은 AI 교체 수요로 애플의 실적이 좋을 것이란 이유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애플은 30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매출이 전년 대비 4% 상승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