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불확실성 경고에 반도체지수 0.45%↓(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 SK하이닉스가 불확실성을 경고하자 미국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45%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0.45% 하락한 5444.69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0.10% 상승한 147.22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장 내내 하락했으나 장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 겨우 상승 마감했다
이는 전일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특수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5년 반도체 수요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엔비디아도 충격을 받았으나 장 막판 상승에 성공, 정규장을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거래에서 0.32%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했으나 경쟁업체 AMD는 0.57% 하락했다.
이외에 인텔이 1.33%, 브로드컴이 0.26%, 전일 폭등했던 ARM이 7.43% 급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0.4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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