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WTI 2% 가까이 하락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미국의 대러 전면 제재 등으로 연일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오늘은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74% 하락한 배럴당 78.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0.95% 하락한 배럴당 8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 미국이 대러 전면 제재를 발표했고, 전일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WTI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는 연일 랠리해 왔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