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디오게임업체 테이크2, 온라인 징가 13조에 인수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대형 비디오게임업체 테이크투인터렉티브가 온라인 게임업체 징가를 110억달러(약13조1800억원)에 인수한다. 자동차 대도둑(GTA), 문명 시리즈로 유명한 비디오업체와 온라인게임 팜빌의 징가의 결합으로 게임업계에서 새로운 공룡이 탄생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징가의 모든 발행주식을 지난 7일 종가 대비 64% 웃돈을 얻혀 주당 9.86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징가의 주주들은 주당 현금 3.5달러와 테이크투의 주식(6.36달러)을 받는다.
테이크투의 스트라우스 젤닉 최고경영자(CEO)는 징가 인수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닉 CEO는 WSJ과 인터뷰에서 합병된 새 회사의 사용자는 10억명이 넘을 것이라며 폭넓은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에 이날 징가의 주가는 41% 폭등해 8.44달러로 마감됐고 테이크투는 비용부담에 13% 주저 앉은 142.99달러를 기록했다. 테이크투는 GTA, 문명과 같은 컴퓨터 및 비디오콘솔 게임으로 유명하고 징가는 팜빌로 대표되는 온라인 게임업체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