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가 여성 2명, 바이든 정부 대사직 물망"
주호주 대사에 캐롤라인 케네디 전 주일 대사 고려
- 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故)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 전 주일 미국 대사를 주호주 대사로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악시오스는 3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케네디의 주호주 대사 임명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호주 미국 대사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정권 때 2년 반 동안 공석이다가 2019년 3월 전 백악관 법률고문인 아서 컬버하우스가 임명됐다.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주일 미 대사를 지낸 케네디는 2020년 대선 당시 일찌감치 바이든 대통령 지지를 선언한 대표적인 친(親)바이든 인사다.
이밖에 바이든 대통령은 또 다른 케네디 가문의 여성을 서유럽 국가 대사로 임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 테드 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부인인 비키 케네디가 서유럽권 대사로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국 대사진의 윤곽은 차츰 드러나고 있다.
니콜러스 번스 전 국무부 차관은 주중 대사에, 에릭 가르세티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은 주인도 대사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과 톰 나이즈 전 국무부 부장관은 각각 일본, 이스라엘 대사로 유력시된다.
또 켄 살라자르 전 내무장관이 주멕시코 대사로 물망에 올랐으며 고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인 신디 매케인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주재 미 대사로 임명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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