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림의 월가프리뷰]비트코인·PCE 디플레이터 주목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특유의 고(高) 변동성을 시현하면서 이번주 미국 뉴욕증시의 투자심리도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주 동안 뉴욕 증시가 암호화폐 변동성을 따라 오르 내리면서 앞으로 증시도 비슷한 패턴을 이어갈 수 있다고 CNBC방송은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 한때 3만달러 붕괴 직전까지 몰리면서 커진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지난주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0.5%, 0.43%씩 내리는 사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31% 올랐다. 대표지수인 S&P500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나스닥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끊고 5주 만에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물론 중요한 지표들도 눈여겨봐야 한다. 소비자 신뢰도, 주택가격, 신규 주택판매가 25일, 내구재 주문이 27일, 소비자 심리지수가 29일 나온다. 그리고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수로 알려져 가장 중요한 개인소비지출가격(PCE) 디플레이터, 개인소득 및 지출도 29일 공개된다.
이달 들어 증시가 주춤해지면서 조정은 아니지만 후퇴가 지속될 것이라고 CNBC방송은 예상했다.
아이언사이드 매크로이코노믹스의 배리 냅 파트너는 "정책 긴축의 경우 10% 조정이 있겠지만, 작은 소란이라면 후퇴 수준은 4~6%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냅 파트너는 경제 재개와 세계 제조업 반등으로 반도체, 소프트웨어와 같은 하위 섹터들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이번주 예정된 주요 지표와 어닝 일정이다.
△24일
-주요 일정 없음
△25일
-어닝: 노르드스트롬
-지표: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 신규주택 판매, 소비자 신뢰도
△26일
-어닝:엔비디아, 스노우플레이크, 아베크롬비앤피치,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
△27일
-어닝: 베스트바이, 세일스포스닷컴, 코스트코, 델, 달러트리
-지표: 주간실업수당청구, 내구재 주문,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주택판매
△28일
-지표: PCE 디플레이터, 경기선행지수, 시카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소비자 심리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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