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지사 "자유의 여신상, 셧다운 동안에도 열 것"

쿠오모 주지사 "州 비용부담해 문 열 것"

자유의 여신상.ⓒ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벌어졌지만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문을 열 방침이다. 통상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면 자유의 여신상과 나이아가라 폭포,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은 문을 닫게 된다.

그러나 20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우선 자유의 여신상은 여행객들에게 공개할 것"이라면서 "얼마나 공개가 지속될 수 있을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관광객들은 일단은 문을 닫고 배 운항도 중단된 자유의 여신상 때문에 불만을 토로했으나 뉴욕주는 곧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고지되지 않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욕주가 자유의 여신상을 공개하는 비용(인원 등)을 부담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유의 여신상은 우리 국가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에도 자유의 여신상은 셧다운 기간동안 문을 열었다. 그 기간 동안 뉴욕주가 부담한 비용은 25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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