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마감] 美 대두 상승…수확 막바지 + 대두유 수요↑

(시카고 로이터=뉴스1) 민선희 기자 = 15일(현지시간) 미국 대두선물이 상승했다. 중서부 지역 대두 수확이 끝나가는 가운데, 대두유 업체들의 소비가 늘었다고 트레이더들은 설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따르면, 대두 1월물은 8-1/2센트 상승한 부셸당 9.76-1/4달러를 나타냈다.

옥수수 12월물은 1센트 오른 부셸당 3.38-1/2달러를 기록했다. 소맥 12월물은 7-1/4센트 내린 부셸당 4.20-3/4달러에 거래됐다.

전미오일시드정제업협회(NOPA)에 따르면, 지난달 대두유 업체들은 미국 대두 1억6420만 부셸을 소비했다. 월간 소비량이 사상 다섯 번째로 많았다.

지난달 말 기준 대두유 재고는 12억24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9월 말 13억200만파운드에서 감소했다.

브라이언 훕스 미드웨스트마켓솔루션 대표는 계절적으로 미국 수확이 끝나고 판매가 둔화하기 시작하면 대두 선물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간의 반등과 일부 저가매수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NOPA 지표는 기대에 부합했으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두 수입 전망도 대두 선물 가격을 지지했다. 중국 국영식품회사 COFCO의 임원은 2017/18 마케팅연도에 대두를 1억톤 수입할 것이라 예상했다. 중국과 미국의 공식 전망을 모두 뛰어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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