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라스베이거스 용의자 호텔 등에서 총기·폭발물 발견
FBI "IS 연관성 확인 안 돼"
- 윤지원 기자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미 경찰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묵었던 호텔과 집에서 수십 여정의 총기를 발견했다고 AFP통신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소총을 포함 최소 16정의 총기를 용의자 스티븐 패덕이 머물던 만델레이베이 호텔에서 발견했고 용의자의 주택에서 폭발물 재료와 총 18정도 찾아냈다. 질산 암모니아와 같은 폭발물질도 용의자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용의자 패덕은 1일 오후 10시께 만델레이베이 카지노 호텔 32층에서 인근 콘서트장을 향해 무차별 총기 난사를 벌여 59명의 사망자, 527명의 부상자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충돌한 특수기동대에 사살된 것으로 당초 알려졌으나 경찰은 자신들이 도착하기 전 용의자가 자살했다고 정정했다.
이번 총격 사건 이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패덕이 자신들의 대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방수사국(FBI)은 둘의 연관 고리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외로운 늑대'의 범행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지역 경찰은 패덕이 사이코패스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경찰은 총기 난사의 배후나 목적 등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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