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델타포스, 이라크서 IS 지휘부 '참수작전' 돌입"
- 국종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미 육군 특수부대인 델타포스가 이라크에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지도부를 제거하는 참수작전에 돌입했다고 CNN이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라크에 파병된 델타포스 대원들이 이미 수주 전 은신처를 세우고 정보망을 구축하며 이라크군과 쿠르드 민병대 페쉬메르가와 작전을 조율하는 등 준비 기간을 가진 뒤 작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CNN은 국방부와 군 관계자에게 소위 '기동타격대(Expeditionary Targeting Force)'로 불리는 이번 델타포스 작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요청했으나 응답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CNN은 그러나 애슈턴 카터 국방 장관이 앞서 기자회견에서 밝힌 발언들을 통해 특수부대 작전이 시작됐음을 대신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카터 장관은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내가 말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기동타격대)가 제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면서 "그것은 효과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나는 우리의 가속화되는 (IS 격퇴전에서) 매우 효과적인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터 장관에 따르면 이들은 IS를 상대로 급습 작전을 실행해 IS의 지도자들을 포획또는 사살하고 IS에 사로잡힌 인질들을 풀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카터 장관은 기자들에게 특수부대가 IS를 언제 어디서 공격할 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이같은 카터 장관의 발언이 이미 델타포스 작전이 시작됐음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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