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래퍼 칸예웨스트 "개인빚 640억…마크 저커버그 도와달라"
- 김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미국의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38)가 수백억에 달하는 자신의 채무 상태를 밝히고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31)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300만달러(약 640억원)의 개인 빚이 있다"며 "칸예 웨스트가 훌륭한 아티스트라고 생각된다면, 마크 저커버그는 그의 아이디어에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트위터와 페이스타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제발 저커버그가 날 도울 수 있도록 해달라"며 "난 내가 진정 할 수 있는 것들을 실현할 돈이 충분치 않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창립자인 래리 페이지에게도 도움을 청했다.
웨스트는 "샌프란시스코의 개발자들은 랩을 듣지만 정작 그 아티스트들을 돕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는 구글, 페이스북 외에도 애플, 야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웨스트는 지난 11일 새로운 앨범인 '라이브 오브 파블로(Life of Pablo)'를 발표했다.
미국의 경제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004년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에 이어 세계 부호 6위에 올랐다. 저커버그는 앞서 재산의 99%인 450억달러(약 52조원)를 기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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