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부서 총책임자로 VM웨어 전CEO 임명

 ⓒ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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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윤지원 기자 = IT기업 VM웨어를 공동 설립한 다이앤 그린 부사장이 구글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19일(현지 시간) 구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구글의 사외이사를 지낸 그린은 구글포워크(Google for Work), 구글클라우트플랫폼(GCP), 그리고 구글애플리케이션(Google Apps) 등 클라우드 관련 전 분야를 관리하게 된다.

한편 구글은 그린이 초기에 만든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비밥'(Bebop) 기술을 함께 매입하면서 그린과 비밥 기술팀이 함께 구글에서 일하게 됐다.

한편 그린이 1998~2008년 CEO로 활동했던 VM웨어는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업체로 운영 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동일한 서버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yj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