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왜 자살을?…우울증에 최근 알코올 재활 치료

로빈 윌리엄스 ⓒAFP=News1
로빈 윌리엄스 ⓒAFP=News1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미국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11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3세.

캘리포니아 마린카운티 현지 경찰은 성명을 통해 로빈 윌리엄스가 캘리포니아주 티부론에 위치한 그의 자택에서 이날 정오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경찰 검시관은 그가 질식사했으며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위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언론은 로빈 윌리엄스가 최근 심각한 우울증을 겪어왔다고 전해 이번 죽음이 그와 연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는 이로 인한 알코올 중독으로 지난달 초에는 미네소타에 위치한 재활원에 입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존 키팅 선생 역을 맡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빈 윌리엄스는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만지, 패치 아담스, 미세스 다웃파이어, 후크, 굿모닝 베트남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jhk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