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과 옷 벗고 한 침대에 눕는다면? '첫 키스' 2탄
- 정이나 기자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처음 만난 사람과 옷을 벗고 함께 침대에 눕는다면 어떨까. 그것도 상대방의 옷을 서로 벗겨주어야 한다면.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출신 영화감독 타티아 필리에바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총 10쌍의 커플이 옷을 벗고 침대까지 들어가야 하는 이색실험 '언드레스 미(Undress Me)'를 진행했다. 남·녀 구분 없이 말이다.
필리에바가 앞서 서로 처음 만난 20명(10쌍)에게 키스하라고 한후 이를 관찰했던 '첫 키스(first kiss)'의 2탄격인 실험인 셈이다.
필리에바는 "그들에게 서로 옷을 벗겨주고 침대에 들어가라고 주문했다. 그 외엔 어떤 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아무런 규칙도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떠한 규칙도 없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해도 규칙을 어길 수가 없는 것이다.
결과는 '첫 키스'와 마찬가지로 놀라웠다. 실험 당일 처음 만난 20명의 사람들은 곧 어깨동무 또는 키스를 하거나 성관계를 갖는 등 '극도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이 영상은 인간의 성의식 연구 부문의 선구자라 불리는 윌리엄 매스터스, 버지니아 존슨 부부의 성생활 연구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링크: http://youtu.be/pKZa-Kb4N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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