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인근 남대서양에서 규모 7.8 강진 발생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이날 아침 9시4분께 발생한 이번 지진은 남조지아섬 그리트비켄으로부터 남서쪽 893㎞,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남동쪽 1140㎞ 등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지는 지하 10㎞ 지점으로 지난 16일 발생한 규모 6.8 지진의 진원지 인근이다.

랜디 볼드윈 USGS 지진정보센터 연구원은 "이번 지진은 남극판과 스코티아해판이 충돌한 것이 아니라 수평으로 겹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이라며 "향후 수주에 걸친 여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의 판이 다른 판 밑으로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섭입지진이 아니기 때문에 해저의 수직 이동에 의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진발생 위치도 워낙 멀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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