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움직이는 돌' 미스터리.. 이 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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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Death Valley)내 움직이는 돌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풀린 것인가.

데스밸리에는 최대 320kg에 이르는 돌들이 스스로 움직인 자국이 여러개 남아있다. 길게는 180m를 움직인 자국도 있는데 누군가 민 흔적이 없어 지난 100여 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질학자가 한 가지 가설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성학자 랄프 로렌스는 겨우내 주변 습도가 바뀌면서 "얼음이 돌들을 얇게 감싸는데 날씨가 풀리면 지표면도 녹아 진흙상태가 된다"며 "이때 돌을 감싸고 있는 얼음이 돌로 하여금 약한 바람에도 진흙 위를 '떠다니게 한다(float)'"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데스밸리의 돌들이 움직이는 장면이 직접 목격된 사례는 단 한번도 없었다.

로렌스는 자신의 집 주방에서 데스밸리와 유사한 조건을 만들어놓고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얼음이 돌의 이동을 쉽게 만들기 때문에 강한 바람이 아닌 약한 바람에도 돌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