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리아 제재 일부 해제…"재건에 역할 기대"
"시리아 긍정적인 노력 지원할 것"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정부가 29일 각의에서 시리아의 16개 단체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닛폰뉴스네트워크(NNN)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1년 시작된 시리아 내전 당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자국민 탄압을 계기로 시리아의 개인 59명과 35개 단체를 대상으로 자산 동결 같은 제재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아사드 정권이 붕괴하자 일본 정부는 지난해 4개 단체에 대한 제재를 해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16개 단체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제재가 해제된 단체 대부분은 앞으로 시리아 재건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아의 안정과 발전은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과도 직결된다"며 "시리아의 긍정적인 노력을 앞으로도 지원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리아는 2024년 12월 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반군 출신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주변국 및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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