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소 화물선 화재로 20명 사망·5명 실종…시진핑 "수습에 만전"(상보)
칭다오 베이하이조선소 정비 중 화재
응급관리부, 실무팀 급파·수색 총력
- 노민호 특파원,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특파원 강민경 기자 =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한 조선소에서 정비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10일 현지 당국과 신화통신, CCTV 등 중국 관영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산둥성 칭다오 베이하이조선소에서 정박해 정비 작업 중이던 외국 국적 화물선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이번 사고로 현장에서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으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각 지역과 관계 부처에 화재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해 중대·특대형 사고 발생을 막을 것도 주문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도 고립된 인원 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2차 피해를 철저히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에 실무팀을 급파했으며 산둥성 당국도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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