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군사훈련 '한광' 마친 대만, 내달 동남부 해·공역 실탄훈련
총 9일간 진행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대만이 오는 9월 동남부 해·공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대만 연합보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어업청은 홈페이지에 사격 통보를 발표하고 해군이 9월 9~10일, 16~18일, 21~24일까지 연례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9일간 진행되는 이번 훈련의 시간대는 주로 새벽과 이른 아침으로 편성하고, 총 6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이 기간 전투기, 헬기, 정찰 무인기가 실탄 사격 구역에 투입돼 임무를 지원하는 만큼, 실전 훈련 환경과 유사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자유시보는 "지난 3년간 실시된 실탄 사격 훈련은 공군 주력 전투기가 발사한 공대공 미사일, 대함 미사일, 패트리엇, 톈궁 방공미사일 등 첨단 무기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번 실탄 사격 훈련이 연례 군사 훈련인 '한광-42'가 마무리된 이후에 진행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해상 및 공역에 대한 미사일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데 주력하고 관련 훈련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예상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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