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새벽 규모 5.9 지진…17명 부상·철도 운행 차질(종합)

수도권 최대 진도 5약…철도 일부 운행 중단·도로 침수

23일 일본 이바라키현 남쪽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일본 기상청) 2026.8.23./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이바라키현 남쪽에서 23일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진이 이날 오전 2시쯤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70㎞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쿄도 등에서는 최대 진도 5약이 관측됐으며, 후쿠시마현, 도치키현, 군마현, 가나가와현에서는 진도 4가, 미야기현, 니가타현, 야마나시현, 나가노현, 시즈오카현에서는 진도3이 관측됐다.

오전 7시 현재 사이마마현에서는 9명이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가나가와현에서도 8명이 다쳤다.

수도권 철도는 첫 차부터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으며 도쿄도 고토구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침수됐다.

일본원자력발전은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의 도카이 제2원자력발전소에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도 후쿠시마 제1·2원자력발전소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 연락실을 처지하고 대응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