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왕이 외교부장 방한 지각 발표…"韓, 중요한 이웃 국가"
中외교부 "19~22일 한국·인니 방문"…韓발표보다 하루 늦어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이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을 공식 발표했다.
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조현 외교장관과 수기노오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의 초청에 따라 19~22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앞서 우리 외교부는 전날(18일) 왕 부장이 19~2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중국 측은 전날 "소식이 있다면 적시에 발표하겠다"고만 말했다.
린젠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은 각급에서 정상적인 소통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왕 부장은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전면적 전략적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 및 둥쥔 국방부장과 중-인도네시아 '2+2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외교장관은 이날 양자회담과 공식 만찬을 갖고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왕 부장은 20일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 방향과 역내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전할 예정이다. 왕 부장은 같은 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도 회담과 오찬을 갖는다.
한중 양자회담을 위한 왕 부장의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며,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의 회담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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