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개혁 설계자' 주룽지 전 총리, 18일 베이징서 화장 거행
톈안먼 등 中 전역에 조기 게양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주룽지(朱鎔基) 전 중국 국무원 총리의 화장이 오는 18일 베이징에서 거행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날 톈안먼(天安門) 광장, 신화먼(新華門), 인민대회당, 외교부, 각 성급 당위원회 및 성급 정부 소재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 국경 통상구, 항구 및 공항, 그리고 재외 중국대사관·영사관에는 조기(弔旗)가 게양된다.
주 전 총리는 병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2일 오전 11시 6분 9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주 전 총리는 1998년 3월 국무원 총리에 취임한 뒤 중국의 시장경제 전환을 주도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중국 경제 개혁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언론을 "인민의 목소리"이자 "정부를 비추는 거울"이라고 부르는 등 체제 내 비판에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 왔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