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북 中대사 "북중관계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더욱 발전 기대"

주북 중국대사관-北외무성 우호교류 행사

(주북 중국대사관 공식 위챗 갈무리)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방중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에 이은 양국 간 교류가 지속하고 있다.

14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전일 평양 주재 중국대사관에선 대사관과 북한 외무성간 우호 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중국대사관에서 왕야쥔 대사와 치한 공사, 왕충룽 공사참사관, 쉬펑 참사관 등이, 북한 외무성에선 김명수 부상과 맹용림 영사국장, 김성일 조약법규국 국장, 김원봉 의례2국 국장 등 모두 40명이 참석했다.

왕 대사는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비서의 지도와 공동의 인도 아래 중조(북중)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양측은 당과 국가의 최고지도자들이 도달한 중요한 공감대를 단호히 관철·이행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중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주하고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며 "중국 측은 양국 관계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욱 발전하고 양국 사회주의 사업이 번영하며 양국 인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수 부상은 북중 간 두차례의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전성기로 이끌었다며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이 긍정적 진전을 이뤄 북중 간의 전통 우정의 굳건함과 활기찬 생명력을 전 세계에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는 "북중 간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가 새로운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외무성은 대사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양국 관계의 발전과 양국의 사회주의 건설을 추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