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직범죄 일제 단속해 8200여명 검거…"온라인 범죄 확산"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공안 당국이 조직폭력배 등과 같은 조직범죄 검거 작전을 전개하고 8200명 이상을 검거했다고 신화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공안부는 최근 조직범죄 척결을 위한 1차 일제 검거 작전을 전개하고 1000개가 넘는 조직을 소탕하고 8200명이 넘는 범죄자를 체포했으며 5400건이 넘는 형사 사건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전국 공안기관이 최근 몇 년간 줄곧 조직범죄에 대한 강력 단속과 압박 기조를 유지해 오며 조직범죄가 효과적으로 억제됐다"면서도 "일부 조직폭력배 등은 은밀하게 형태를 바꿔 인터넷 등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함정 대출, 폭력형 채권 추심, 협박, 악의적 손해배상 청구, 사이버 폭력 등의 형태로 전환됐다며 "이는 정상적 경제·사회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의 안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번 소탕 작전의 주요 사례로 저장성 공안당국이 '함정 대출' 범죄를 주도한 조직을 검거해 109명을 체포했고, 산둥성 당국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운전자를 협박한 조직을 검거해 270명을 체포했다고 소개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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