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돌핀 이르면 9일 중국 상륙…태풍 황색 경보 발령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초강력 태풍 '돌핀'이 이르면 오는 9일 중국에 상륙한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제13호 태풍 '돌핀'의 상륙을 앞둔 7일 태풍 황색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돌핀은 저장성 원저우시 동쪽에서 약 9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돌핀은 시속 15~20km의 속도로 서진해 오는 7일 류큐제도를 통과한 이후 동중국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저장성, 푸젠성 북부 연안 지역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당국은 전했다.
또한 중국 본토에 상륙한 후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세기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돌핀이 접근함에 따라 이날부터 동중국해 대부분 해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대만 북부 지역에 최대 8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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