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진에 구마모토 대형쇼핑몰서 폭발…인명 피해 확인 중

NHK "지진 직후 쇼핑몰서 폭발음과 흰 연기"

일본 규슈 지진을 보도하는 현지 뉴스 화면. 2026.07.28 ⓒ 로이터=뉴스1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28일 일본 남서부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대형 쇼핑몰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지진 직후 구마모토 이온몰 부지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쇼핑물 외벽이 무너지고 철골로 보이는 구조물이 노출된 모습도 포착됐다.

지진 당시 이온몰은 영업 중이었으며, 지진 발생 직후 내점객을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소방·경찰 당국은 폭발로 인한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27분쯤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지방에서 규모 7.1, 진원 10km 깊이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식 진도계에서 진도 7은 최고 단계로서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흔들림을 뜻한다.

ez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