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산 아연도금강판에 반덤핑 잠정판정…최대 42.69% 관세 검토
中제품엔 최대 68.67% 덤핑 마진 산정…이르면 내달 잠정관세 부과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산 용융아연도금 강대·강판에 대해 덤핑 수입으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잠정 판단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과 중국산 용융아연도금 강대·강판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조사 결과, 덤핑 수입 사실과 그에 따른 일본 국내 산업의 실질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잠정 판정을 내렸다.
일본 정부가 산정한 덤핑마진은 한국산이 32.49~42.69%, 중국산은 63.95~68.67%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덤핑 마진 범위 내에서 잠정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관세·외환 등 심의회에 자문했다"며 "답신을 받으면 다음 달 관세 부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관련 반덤핑 조사를 오는 12월 12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작년 8월 13일부터 한국과 중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해당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들이 제출한 증거 등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일본의 반덤핑 조사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마쳐야 하지만 필요한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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