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산사태로 8명 사망…시진핑 "수색·구조 총력" 지시
"2차 재해 예방 및 사후 처리 효과적으로 해야"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중국 남서부 충칭시 펑수이현에서 대규모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수색·구조 활동 '총력전'을 주문했다.
18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차 재해를 예방하고 부상자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후 처리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재해의 원인을 규명하고 교훈을 얻어 지질 재해 위험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창 총리도 관련 부서가 직무를 철저히 수행하고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확실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궈칭 부총리는 이날 관련 부서를 이끌고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구조·긴급 대응을 지도했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0분쯤 펑수이현 한자가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8명이 사망하고 34명이 실종됐다. 산기슭에 있는 10채 이상의 주택이 매몰되기도 했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지질 재해에 대비해 국가 2단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응급관리부 측은 "작업팀이 현장에 파견돼 구조 및 응급 대응 작업을 지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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