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중국, 中시진핑 참석 WAIC에 '한국 혁신관'…한중 AI협력 추진
한국 기관 중 WAIC 참석은 처음…글로벌 AI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인공지능대회(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Conference, WAIC)에 '한국 혁신관'을 운영한다. 한국기관이 WAIC에 '한국 혁신관'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AIC는 201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 대표 국제 행사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파트너,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AI Partnership for a Brighter Future)를 주제로 열린다.
한중횃불혁신단지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 혁신관’은 한국과 중국의 기술 혁신 역량을 연결하고, 양국 기업·기관 간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공간이다.
이번 '한국 혁신관'에는 ▲다이나믹솔루션(AI 기반 로봇 및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웍스(인공지능 기반 산업 솔루션 및 AI 기술 플랫폼) ▲아슬론(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기술) ▲SECA(AI 및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서비스) ▲하이퍼놀로지(AI·로봇 분야의 첨단 기술) ▲㈜뉴로클(딥러닝 기반 산업용 비전 AI 솔루션)▲㈜스텝하우(기업 지식 데이터를 연결하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등 8개가사 참여한다.
KIC중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중국 AI 기업, 투자기관, 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AI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에는 KIC중국과 한중횃불혁신센터, WAIC운영기관 간 '한중 인공지능 및 과학기술 혁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WAIC를 기반으로 한 한중 AI 혁신 생태계 구축과 양국 혁신기업 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AI, 디지털 기술, 미래 산업 분야에서 기술 교류, 기업 협력, 산업 연계 및 혁신 자원 공동 활용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한국은 AI 반도체관련 공급망, 고도화된 산업 응용 기술 등 분야에서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거대한 시장 규모와 풍부한 산업 응용 환경을 기반으로 AI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어 양국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KIC중국은 한중 양국의 혁신 자원을 연결하고 AI·로봇·피지컬 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기술 교류, 사업 협력, 산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혁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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