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장성 6명·리윈쩌·마싱루이 전인대 대표직 박탈
전인대 상무위 공고…사유는 공개 안 해
- 장용석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국 당국이 군 장성 6명과 전 금융감독 총책임자, 최근 조사 대상에 오른 정치국원의 전국인민대표대회(국회 격) 대표직을 박탈했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인대 상무위는 전날 이 같은 사항을 공고했다. 그러나 해당 공고엔 이들의 직위 박탈 사유가 제시되지 않았다.
전인대 대표직을 잃은 인사엔 전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 리윈쩌와 최근 조사를 받은 정치국원 마싱루이가 포함됐다. 군 인사로는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장을 맡아온 쉬쉐창 상장이 포함됐다. 쉬 상장은 2022년부터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 총책임자도 맡아왔다.
이 밖에 중국 인민해방군 서부전구 정치위원을 지낸 리펑뱌오 상장, 공군 정치위원을 지낸 궈푸샤오 상장, 동부전구 소속 왕캉핑, 사이버공간부대의 장밍화, 육군의 인훙싱도 전인대 대표직을 잃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가 "시진핑 국가주석이 수년째 추진해 온 반부패 사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해석했다. 중국에선 최근 고위 관료와 군 수뇌부를 겨냥한 조사와 해임이 이어지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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