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야마나시현에서 규모 5.6 지진 발생…총리 관저에 대책실 마련(상보)

야마나시현에서 1924년 이후 진도 6약 이상 흔들림 관측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26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일본 기상청) 2026.6.26./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김지완 기자 = 일본에서 26일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도쿄 서쪽에 위치한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 5호' 근처에서 발생했다. 후지 5호는 후지산 근처에 위치한 5개 호수다.

진원 깊이는 20km로 관측됐다. 쓰나미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야마나시현 후지카와구치코초에서는 진도 6약의 진도가, 야마나시현 오츠키시에선 진도 5강이 관측됐으며 이외에 여러 지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야마나시현에서 진도 6약 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지난 1924년 1월 가나가와현 서부에서 일어난 규모 7.3의 지진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 지진의 규모 외에도 특정 시점에서 사람이 느끼는 흔들림과 피해 정도에 대해서도 측정한다. 진도 6약은 사람이 서 있는 것이 어렵고 집안에서는 고정되어 있지 않은 가구들이 대부분 쓰러지는 경우를 뜻한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의 보고를 받고 총리 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해 정보 수집 및 피해 확인을 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