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일본 기업 소유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이란과 협의"

다카이치 "日 연계 선박 37척 통과 대기 중"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06.1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본 외무성이 일본인 선원 3명이 타고 있는 일본 기업 소유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걸프만을 빠져나갔다고 19일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일본 교에이탱커 소유 라이베리아 국적의 원유 탱커로, 이란 전쟁으로 걸프만에 묶여 있다가 현재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외무성은 "일본인 선원이 승선한 선박이 걸프만에서 빠져나왔다"며 "이란과 통항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X(구 트위터)에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양해각서(MOU) 서명을 계기로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자유롭고 안전한 선박 항행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 연계 선박 37척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