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북중 교역액 2조원 육박…전년비 17.6% 증가
1~5월 북중 교역액 87억1138만위안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올 들어 북중 간 교역액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5월 북중 교역액은 87억 1138만 위안(약 1조 97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북 수출은 67억 1949만 위안, 수입은 19억 9188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증가 폭으로 봤을 때 수출은 8.8% 증가했고, 수입은 62.5% 늘었다.
이는 북중 관계 개선으로 인해 무역 규모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한과 중국은 지난 3월 평양~베이징 간 여객 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도 베이징~평양 항공편을 복원했다.
특히 이달 초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북한을 국빈 방문했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 교역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1~4월 북중 누적 교역액 증가율은 19.7%로 집계됐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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