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23일 후쿠시마 원전 조사…한국 기관도 참여

오염수 방류 후 이뤄지는 국제 공동 모니터링
모테기 외무상과 회담 예정…중동 정세도 주요 의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 뉴욕시 유엔 본부에서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2026.4.21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외무성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23~26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찾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일본의 요청으로 성사된 IAEA의 이번 활동에는 한국·중국·스위스의 전문 분석기관이 참여해 독립적인 검증을 수행한다.

참여국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서 직접 해수와 수산물 등 시료를 채취하게 된다.

각국은 채취한 시료를 자국 연구시설로 가져가 독자적으로 분석한 뒤, 그 결과를 일본 측 데이터 및 IAEA 분석 결과와 비교 검증할 예정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방일 기간 중 모테기 외무상과 별도로 회담한다. 모테기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과) 이란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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