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화통신 "시진핑 맞이 준비 끝낸 평양…곳곳 오성홍기 펄럭여"
8~9일 방문…中매체, 7년만의 방북에 과거 시진핑-김정은 교류 주목
- 정은지 특파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인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이를 앞두고 북한 평양 거리 곳곳에는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휘날리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수도 평양이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중국 귀빈을 환영하는 모습이 관찰됐다"며 "주요 거리 양쪽에는 중국과 북한 국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었다"고 밝혔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평양 거리에는 양국 국기뿐 아니라 시진핑 주석의 대형 사진이 걸려 있다.
또한 김일성광장 인민대학습당으로 보이는 건물 앞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붉은 현수막이 걸린 장면도 나온다.
그런가 하면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비서가 교류한 중요한 순간'을 담은 2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선 지난 2018년 3월부터 2019년 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베이징, 다롄에서 양국 정상이 회담한 사진을 게재하고 "2018년 이후 양국 정상은 6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여러 방식으로 밀접한 소통을 해 양국 관계가 새 시대의 물결을 헤치고 나아가도록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화통신은 이날 시 주석이 북한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기고한 글을 홈페이지 메인에 게재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하고 북중(중조) 관계 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당·정부·군 각 부처·각 계층 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고 양측 간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며 북중 관계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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