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한·중·대만 수입 강재 제품 반덤핑 조사

1년 내 조사 마치고 관세 부과 여부 판단 예정

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철강제품이 쌓여있다. <자료사진> 2026.4.3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이 1일 한국·중국·대만에서 수입된 두 종류(열연 및 냉연)의 강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조치는 지난 2월 닛폰 제철과 JFE 제강 등이 수요를 빼앗겨 피해가 발생했다며 조사를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재무성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자동차와 건축자재에 쓰이는 열연 강판·강대와, 가전제품 및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냉연 강판·강대다. 모두 활용 범위가 넓은 제품으로, 중국 기업 등의 과잉 생산이 국제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조사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종료되며, 이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지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일본철강연맹의 히로세 마사유키 회장은 “추가적인 대책에 대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