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아이돌 아라시, 도쿄돔 콘서트로 '26년 활동' 마무리

일본 국민아이돌 '아라시'가 지난 2019년 11월 9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 기념 축하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19.1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일본 국민아이돌 '아라시'가 지난 2019년 11월 9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 기념 축하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19.1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가 26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1일 NHK에 따르면, 아라시는 전날(31일) 도쿄돔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했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에서 아라시 멤버들은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더인 사토시 오노는 "우리 다섯 중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만든 아라시를 26년 동안 지켜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며 "오늘로 우리 활동은 끝나지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아라시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갈 것이며, 나도 소중히 가슴에 간직하며 살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라시는 올해 봄 콘서트 투어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15차례 열린 전국 콘서트 투어에는 약 49만 명의 관객이 몰렸다.

오노 사토시, 사쿠라이 쇼, 아이바 마사키, 니노미야 가즈나리, 마쓰모토 준으로 구성된 아라시는 1999년 데뷔 후 'Love so sweet', "Happines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배우 활동을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