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홍역환자 1주일 새 68명 폭증…"정기접종 완료 여부 확인해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런던 시의 빅토리아 병원에서 한 시민이 홍역 검진을 기다리고 있다. 2025.7.9 ⓒ AFP=뉴스1 (자료사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런던 시의 빅토리아 병원에서 한 시민이 홍역 검진을 기다리고 있다. 2025.7.9 ⓒ AFP=뉴스1 (자료사진)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에서 홍역 환자 수가 1주일 새 68명으로 증가했다고 TV아사히가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국립건강위기관리연구기구(JIHS)는 지난달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새롭게 보고된 홍역 환자 수는 68명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도쿄가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도쿄와 인접한 가나기와현과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홍역 환자 수는 436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배에 달한다.

현재까지 홍역 환자는 10~30대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환자가 주를 이룬다고 매체는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홍역 정기 접종이 완료됐는지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전염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한 명의 감염자가 최대 18명에게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