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 이란 외무와 재차 통화…"호르무즈 안전 항행 중요"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2024.9.14 ⓒ AFP=뉴스1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2024.9.14 ⓒ AFP=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항행 여건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16일 NHK에 따르면, 양측 간 통화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전날 오후 8시 30분쯤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모테기 외무상은 3월 이후 네 번째 통화라는 점을 언급하며 "매우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으로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앞으로도 유지되고,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를 포함한 사태의 진정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협의가 재개되고, 대화를 통해 최종적인 합의에 조기에 이르기를 강하게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물류의 요충지이자 국제 공공재인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 회복이 시급하다"며 모든 국가의 선박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는 여건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아라그치 장관은 전망 등을 포함해 이란 측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