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15년…12개 도도부현 사망·실종 2만 2230명
사망 1만 5901명 중 53명 신원 불명…실종 2519명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오는 11일로 동일본 대지진 발생 15주기를 앞둔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모두 2만 2230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NHK가 보도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지진과 쓰나미 피해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 5901명이다.
도도부현별로는 △미야기현 9545명 △이와테현 4675명 △후쿠시마현 1614명 △이바라키현 24명 △지바현 21명 △도쿄도 7명 △도치기현·가나가와현 각 4명 △아오모리현 3명 △야마가타현 2명 △홋카이도현·군마현 각 1명이다.
최근 1년간 사망자 1명의 신원이 새로 확인됐다. 2023년 미야기현에서 발견된 사람의 뼈 일부가, 쓰나미에 휩쓸려 실종됐던 이와테현 야마다초(町)의 6세 여아로 확인됐다.
피해가 컸던 미야기·이와테·후쿠시마 3개 현에서는 사망자 가운데 99.7%에 해당하는 1만 5778명의 신원이 확인됐지만, 아직 53명이 확인되지 않았다.
피난 생활에 따른 건강 악화 등으로 숨진 이른바 '재해 관련 사망'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3810명이다.
실종자 수는 △미야기현 1213명 △이와테현 1106명 △후쿠시마현 196명 △지바현 2명 △아오모리현·이바라키현 각 1명 등 총 2519명이다.
경찰청은 시신의 신체적 특징을 정밀 조사하고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등의 방법으로 계속해서 신원 확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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