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주도 상하이협력기구, 하메네이 사망에 조기 게양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SCO 사무국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을 애도하는 조기가 게양됐다. (SCO 사무국 계정)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SCO 사무국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사망을 애도하는 조기가 게양됐다. (SCO 사무국 계정)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주도의 국제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의 사망에 애도하며 조기를 게양했다.

SCO 사무국은 2일 "전일 이란은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발표했고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CO 사무국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 위치해있으며 이란은 지난 2023년 SCO 정식 회원국에 가입했다.

지난해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SCO 정상회의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누를란 예르메크바예프 SCO 사무총장은 이란 최고 지도자와 관료, 민간인이 사망한 데 대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조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통화를 하고 하메네이 사망에 대해 "주권국 지도자를 살해하고 정권 교체를 선동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을 비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