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양회 앞두고 정치국회의…"내수시장 강화·적극적 재정"

15차 5개년 계획 초안·정부 업무보고 초안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2025.03.04 ⓒ AFP=뉴스1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내주 개막 예정인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회의를 열어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고 적극적 거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원이 제14기 전인대 제4차 회의에 제출할 제15차 5개년 계획 초안과 정부 업무보고 초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성과를 평가하면서 "15차 5개년 계획 기간은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힘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회의는 "올해 정부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 이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신속히 구축하며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안정 속에서 진보를 추구하는 총체적 기조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하고 완화된 통화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개혁 조치와 거시 정책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강력한 국내 시장을 건설하고 신성장 동력을 빠르게 육성하며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과 자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점 분야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고수준의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하며 농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착실히 추진하고 신형 도시화와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며 "민생을 더욱 강력하게 보장하고 개선하며 주요 분야의 위험 방지 및 해결과 안전 능력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