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작년 총선 中여론공작 의혹에 "안보 위협…대책 시급"
- 김경민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일본 정부가 27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겨냥한 중국의 여론 공작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TBS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외국에 의한 영향공작은 "안보상의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외국의 영향 공작은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에도 안보상의 위협이며, 선거의 공정성과 언론의 자유 등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정보 분석 역량 강화와 정확한 정보 발신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픈AI는 25일 중국 정부 측 요원들이 챗GPT를 활용하면서 남긴 기록을 통해 지난해 10월쯤 다카이치 총리의 평판을 실추시키기 위한 여론 공작을 계획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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