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 73%로 상승…1기 통틀어 최고 수준
요미우리신문, 총리 재지명 직후 여론조사…자민당도 43%로 동반 상승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로 재지명되고 새 내각이 출범한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의 지지율이 73%를 기록하며 지난해 출범 이후 최고로 나타났다. 자민당 지지율도 43%로 동반 상승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18~19일 전국 단위의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앞서 9~10일 조사(67%)보다 6%포인트 상승해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인 12월 지지율과 함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7%(이전 조사 22%)로 낮아졌다.
다카이치 총리가 얼마나 오래 계속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가능한 한 오래"가 52%로 가장 많았고,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나는 2027년 9월까지"가 33%로 뒤를 이었다.
자민당의 정당 지지율은 43%로, 앞선 9~10일 조사(40%) 결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엔지니어가 만든 신생 정당으로, 중의원 선거에서 약진한 팀미라이는 6%(이전 4%)로 야당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팀미라이는 선거 공시 전인 1월 23~25일 조사에서는 1%에 불과했다.
중도개혁연합은 5%(이전 7%)로 부진했고, 이어 국민민주당 5%(동일), 참정당 4%(이전 5%), 일본유신회 3%(이전 4%) 순이었다. 무당파층은 24%(이전 23%)였다.
내각에 우선으로 추진해 주길 바라는 정책·과제를 11개 항목 중 복수 응답으로 물은 결과, "물가 상승 대책"이 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교·안보" 80%, "연금 등 사회보장" 78%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교·안보"는 지난해 10월 제1차 다카이치 내각 출범 직후 긴급 조사 때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총리가 의욕을 보이는 "헌법 개정"은 이번 조사에서 40%로, 지난해 조사보다 1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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