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중의원 선거 투표율 1위는 '나라현'…"다카이치 총리 지역구"

62.17% 기록해 6회 연속 1위 야마가타현 제쳐

일본 중의원 선거가 열린 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집권 자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뒤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취재진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6.02.08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 8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역사적 압승을 거둔 가운데 다카이치 총리의 지역구인 나라현이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의 지역구인 나라현의 중의원 선거 투표율은 62.17%를 기록해 전통적으로 투표율이 높은 야마가타현(60.78%)을 제쳤다.

야마가타현은 지난 2017년 중의원 선거 이후 국정 선거에서 6회 연속 투표율 1위를 기록한 지역이다.

다카이치 총리의 높은 인기가 이번 자민당 승리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나라현의 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은 다카이치 총리의 인기를 방증한다.

이번 중의원 선거의 투표율은 56.26%를 기록, 종전 이후 다섯 번째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다만 사전 투표자 수는 27만 1187명으로 직전 선거 대비 18.24% 증가해 중의원 선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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